당신의 OKR이 성공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성장메이트님
벌써 겨울이 찾아온 듯한 요즘🤧 10월의 마지막 성장레터가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HR 담당자들을 위한 성공적인 OKR 작성법을 다뤄볼 거예요
11월 7일에 찾아올 성장레터 3호 OKR 조직 적용 실전 특집도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 구독하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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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장 더하기💘
- 두 가지 질문에 답하면 OKR이 된다?
- 성공하는 OKR의 조건?
- OKR은 누가 작성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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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작성 입문하기 OKR은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과정
OKR 작성은 결국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 목표는 "목적지는 어디인가"에 대한 답이에요. 조직의 핵심 가치 또는 미션과 직결되겠죠. '연 매출 20억 달성하기' 같은 정량 지표 보다는 일의 목적과 동기를 일깨우는 정성적 문장으로 작성하는 편이 바람직해요. 캠페인의 슬로건 같은 형태가 될 수도 있겠네요.
- 핵심 성과는 "목적지에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답이에요. 실행 가능한 정량적 마일스톤의 형태가 되는 게 바람직해요.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할 거라는 막연한 희망에서 끝나지 않도록, 도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어디까지 왔는지를 점검하는 구체적인 실행 경로를 설정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네요.
- O와 KR은 한 세트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가고 싶은 목적지와 그곳에 도달하기 위한 경로가 서로 어긋나면 길을 잃고 말겠죠. O과 KR이 모두 제 역할을 해야 해요.
💡성장을 PLUS+ : 전략과제(Initiatives)는 뭐야👀?
OKR에는 O와 KR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언제부터인가 Initiative도 생겨서 어리둥절한 성장메이트님을 위해 INHR이 슬쩍 덧붙이는 컨닝 페이퍼👀
- "O가 목표인 건 알겠는데, 사실은 KR도 크게 보면 실행 전략이 아니라 목표 아니야?"라고 느낀 적 없으세요? 성장 메이트 님의 생각이 맞아요!
- Initiatives는 목표와 핵심 성과에 도달하기 위해 해야 할 행동(behavior)이예요. 매일 매일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계획, 과업, 주요 활동, 프로젝트, 해야 할 일(to-do list)이죠!
- Initiatives는 "OKR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동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자 가설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모니터링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더할 거라 생각한 액션이 생각한 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면, 가설을 수정하고 다른 활동을 수행해 보세요!
OKR은 이렇게 작성하는 게 좋아요
- 목표는 도전적이고 대담하게 세우세요! OKR의 취지는 달성 과제를 100%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실패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데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그렇다고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세워도 의욕이 나지 않겠죠. "이건 좀 힘들지만 해볼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딱 좋아요.
- 핵심 성과는 측정 가능하도록 작성하세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 있는가, 핵심 성과를 모두 달성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 CEO부터 인턴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에게 공개되는 것을 기억하세요. 타인과 일하면서 참고하는 지도를 나만 알아보게 작성하면 안 되겠죠? 다들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작성해 주세요.
3-3-3원칙에서 시작해 보세요
- 3개월간 3개의 목표에 집중하세요.
- 하나의 목표당 3개의 핵심 결과를 설정하세요.
- 그러면 3개월 동안 달성할 3개의 목표와 9개의 핵심 결과가 나오겠죠? 수시로 진행 정도를 점검하고, 3개월마다 성공한 점/실패한 점에 대해 회고하고 새로운 OKR에 반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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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OKR vs 나쁜 OKR😫
내 OKR...어디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
처음 작성해본 내 OKR...일단 찬찬히 살펴봐요.
- 목표 : 고객 만족도 개선으로 2022년 4분기에 역대급 매출 달성하기
- 핵심 성과1 : 고객이 와우 하는 성과관리 대시보드를 11월까지 만들기
- 핵심 성과2 : 제품 설명회 3회 개최하기
- 핵심 성과3 : 홈페이지를 리뉴얼하여 3분기 대비 고객 만족도를 30% 이상 개선하기
먼저 목표를 살펴봐요. 역대급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도전적인 자세는 좋지만, 고객 만족도 개선을 통해 어떻게 매출을 증진할 수 있을지 와닿지 않아요.
핵심 성과를 살펴볼까요? 신규 기능 추가, 제품 설명회, 홈페이지 리뉴얼 모두 고객 만족도 개선과 연관된 건 알겠는데, 제품 매출 증가와는 어떻게 이어지는 걸까요?😮 핵심 성과는 단순 시행 횟수가 아니라 시행의 결과가 목표 실현에 기여하는 정도라는 점, 진행도를 확인하는 지표라는 점 잊지 마세요! 액션 시행은 실행 전략에, Initiative에게 양보하세요.
이렇게 고쳐보면 어때요😉
- 목표 : 고객 브랜드 경험을 혁신하여 잠재 고객을 끌어들인다
- 핵심 성과1 : 신규 성과관리 대시보드를 추가하여 3분기 대비 구매 전환율을 30% 이상 늘린다.
- 핵심 성과2 : 제품 설명회를 통해 신규 SQL을 500건 이상 추가한다.
- 핵심 성과3 : 랜딩페이지를 리뉴얼하여 방문자 체류 시간을 평균 3분 이상으로 늘린다.
사실은 위의 OKR도 완벽한 건 아니에요. 핵심 성과3. '방문자 체류 시간을 평균 3분 이상으로 늘린다'는 처음 작성한 버전보다는 명확해졌지만, 실은 체류 시간 증가가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어요... 하지만 OKR은 완전무결한 계획표가 아니라,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수정 가능한 행동 지침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겁먹지 말아요. 처음부터 모두 완벽할 수는 없어요. 중요한 건, 개선점을 반영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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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은 누구부터 작성해야 해?
탑다운과 바텀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게 중요해요!
OKR 작성은 일방향으로 이뤄지기 어려워요. 먼저 최고 경영진이 회사 전체의 가치나 미션을 OKR로 작성하고, 그 다음에 연간 OKR을 작성해요. 조직은 상부의 OKR을 참고하여 분기별 OKR을 작성하고, 구성원은 조직의 OKR을 참고하여 자신의 OKR을 작성해요.
그리고 조직-관리자-구성원 간 상호 작용으로 전사의 OKR이 Align 되도록 조정을 거쳐요.
왜 중요한데?
- OKR의 핵심은 자발적 동기 부여로 구성원의 몰입을 끌어내는 데 있기 때문이에요.
- 일방적으로 하달되는 목표는 겉으로 보기에는 매끈해 보일지 몰라도, 실행 주체의 진정한 몰입을 끌어내기는 어려워요.'
- 조직-조직-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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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 OKR = "나는 [핵심 결과]로 측정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라는 선언이자 약속이에요
- 목표는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도록, 핵심 성과는 행동으로 인해 개선된 결과로 설정하세요. 단순 액션은 실행 전략으로 구분하세요.
- 구성원과 경영진, 양 쪽의 합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OKR을 작성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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