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 vs MBO, 뭐가 더 좋을까🤔 안녕하세요 성장메이트님
바람이 점점 선선해지는 가을🍁
HR 담당자에게는 성과관리&인사평가의 계절이 돌아온다는 신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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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장 더하기💘
- OKR이 뭐야?
- MBO는 뭐야?
- 우리 회사는 OKR이랑 MBO 중 뭘 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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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과 관리 체계인 OKR과 MBO를 다룰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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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이란? 왜 다들 OKR, OKR 하는 걸까? OKR은 목표(Objective)와 핵심 성과(Key Results)를 합친 말이에요. 조직이 이룰 최종 목표를 정한 뒤 달성을 위한 세부적 핵심 결과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달성 정도를 점검하는 목표 관리 도구예요. OKR의 개념 자체는 1970년에 이미 존재했어요. 본격적으로 뜨거운 화제가 됐던 시기는 2017년 구글이 "3개월간 3개 목표에 집중하고 목표당 3개의 핵심 결과를 도출한다"는 3-3-3원칙을 혁신 비결로 소개하면서부터예요.
OKR은 이런 철학에서 출발해요.
- 실행 주체는 3개월마다 스스로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요.
- 핵심 결과는 측정할 수 있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조율할 수 있어요.
- CEO부터 인턴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유 & align 되어야 해요.
OKR을 쓰면 뭐가 좋을까?
단순히 구글이 성공했으니까 OKR이 유행하는 건 아니겠죠? OKR의 유행은 시장의 변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조직도 더 빠르고, 유연하고, 협력적이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퍼졌기 때문이에요. (애자일의 유행과 비슷하죠😉)
- OKR은 KPI 달성률을 100%로 잡지 않아요. 전체 목표의 70% 정도를 이상적으로 간주해요. 결과를 평가나 보상 등에 연동하지도 않아요. 구성원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실패에서 깨달음을 얻어 다음 목표에 반영하는 것이 OKR의 정신이기 때문(영상)이에요.
- OKR은 KR을 최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수치로 설정할 것을 권장해요. KR을 얼마나 달성했는지가 곧 목표에 도달한 정도이기 때문이에요. 목적지와 가는 수단이 명확하면 불필요한 고민이나 우선순위 설정의 어려움이 줄어들 거예요.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면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재빨리 알고 경로를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 OKR은 CEO부터 인턴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유돼요. 모두에게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면 구성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행동할 뿐만 아니라 조직 간 의사 소통과 협력도 원활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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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O란?
MBO는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MBO는 "Management By Objectives(목표에 의한 관리)"의 약어예요. 조직이 목표를 세우면 구성원은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KPI을 수립해요. 그리고 조직-구성원은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주고받죠.
MBO의 개념은 1954년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고안했어요. 이전에는 구성원이 상사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게 관행이었어요😳 피터 드러커는 근로자의 자율성에 주목하여 구성원이 회사의 최상위 목표와 가치에 동의하고,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실행 전략을 수립 및 실천하면 개인과 조직 전체의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MBO는 인텔의 iMBO를 거쳐 오랫동안 성과 관리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했어요.
MBO는 이런 철학에서 출발해요.
- 1년마다 전사-조직-개인 순으로 목표를 세워요. 단, 실행 주체가 상부와 합의하여 직접 작성하고 필요한 권한과 책임도 가져가요.
- KPI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이되 상황에 따라 조율할 수 있어야 해요.
- 목표는 개인의 이익과 발전과 조직 전체가 지향하는 가치가 align 되도록 작성해야 해요.
MBO는 왜 쓰는 걸까?
- 목표 수립과 평가 기준을 실행 주체와 상부 조직이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며 구성원은 조직의 최우선 목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해요. 조직은 구성원에게 어떤 권한과 책임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지원해요. 스스로 세운 목표에 권한과 책임이 따라오면 구성원의 동기가 고취되겠죠.
- 조직은 명확한 목표와 책임을 근거로 구성원을 합리적/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요.
- 전사가 하나의 목표에 align되므로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쉽게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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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vs MBO🎯
듣고 보니 OKR과 MBO가 비슷한 것 같아!
맞아요! 사실 OKR과 MBO는 회사가 최상위 목표를 정하면 모든 구성원이 최상위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자율적으로 수립/수행/점검 한다는 전제를 공유해요. 하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죠.
- OKR은 목표 달성 주기를 짧게 하고, 성과를 구성원의 평가 또는 보상과 연동하지 않아요. 실패의 두려움을 없애 도전을 격려하는 것이 OKR의 취지이기 때문이에요. 성과를 평가나 보상과 연동해야 한다면 개인이 아니라 조직 혹은 전사의 성과와 연계하는 편이 좋아요.
- MBO는 목표 달성 주기를 1년으로 가져가고, 성과를 구성원의 평가 또는 보상과 연동해요. 명확한 목표와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면 구성원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성장할 거예요. 성장 데이터가 쌓이면 조직이 이를 활용하여 인재 육성 전략을 짜는 일도 가능하겠죠.
- OKR은 급격한 시장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 더 빠르고 유연한 방향으로 진화한 MBO의 최신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OKR을 쓰지 않는 회사는 뒤처진 걸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사용하는 목표와 목적이 다를 뿐이에요. 유행한다고 홀린 듯 샀다가 내게 맞지 않아 후회한 적, 있지 않나요? 중요한 것은 왜,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겠죠. 다음 사례를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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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 OKR은 도전을 지향하고 빠른 변화에 대처하는 스타트업/e-커머스/IT기업 등에 적합해요.
- MBO는 안정성을 중시하고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는 건설/제조/제약 기업 등에 적합해요.
- 핵심은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전 구성원이 공유하고 달성 정도를 상시 체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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