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대한민국 축구 행정 및 회원 단체를 총괄하는 행정 기구예요.

INHR+의 고객사로, 성과관리&인사평가에 부정적이었던 구성원의 마음을 공정하고 합리적인 HR 제도 혁신으로 완전히 바꿔놓은 곳이기도 하지요!

KFA의 주요 업무는 축구를 보급하여 건강증진・건전한 여가 선용・스포츠 정신 함양에 힘쓰고, 유소년 축구와 선수・지도자・심판 육성 등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에요. 국제 경기(다들 기대하는 월드컵🏆)를 통한 국위 선양과 세계 축구 발전에 대한 기여도 빼놓을 수 없겠죠?

KFA의 김재윤 매니저님은 성과관리&인사평가에 부정적이던 구성원의 마음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꾸었을까요? 궁금한 분들은 아래 내용을 읽어 주세요!😉

"KFA는 공공성에 기반을 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성장보다는 유지를 추구하는 경향이죠. 이러한 조직문화와 급여 시스템 특성상 다소 공무원에 가깝게 일을 했죠. 성과 기반 보상체계를 도입하기 어려운 분위기였고, 구성원도 성과관리&인사평가에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기존 성과관리 제도는 구성원의 목표가 전사 목표에 align되도록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사평가가 등급 산정 근거 없이 결과만 통보되다 보니 구성원의 수용성이 낮고 행동 개선을 위한 피드백으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점이 고민이었습니다."

저는 성과관리와 인사평가는 1년 동안 상시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간 목표를 설정→ 달성 과정을 관리→ 연말에 결과를 평가하고 보상을 지급하는 사이클이 순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과관리→인사평가→보상이라는 사이클이 제대로 작동하면 구성원도 동기가 부여되어 업무에 몰입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평가 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시 업무 체크가 가능하도록 평가 주기를 2개월로 설정하여 빈도수를 대폭 늘린 것 입니다. 시행 결과, 내용을 참고하여 피드백 세션을 가지는 부서가 늘어났습니다. 따로 세션을 진행하지 않는 부서 역시,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2개월 단위의 상시평가 시행이 구성원 사이에 상호 피드백을 활성화한 것 입니다. 개선에 대한 구성원의 자발적인 의지가 생기는 것도 눈에 보였고요."

투명한 결과 공개, 구성원의 참여 의식, HR 솔루션 도입 (🎤김재윤 매니저님)
"제가 생각하는 HR 제도 공정성 제고의 핵심은 세 가지 입니다.

첫째, 상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었다는 점 입니다.

둘째, 구성원이 개방적인 평가 구조 안에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빈도가 늘어나며, '내가 평가에 잘 참여하고 있구나'라고 인식하게 된 점 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회사에서건, “내가 익명으로 기록해도 HR 담당자는 다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불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INHR+라는 외부 솔루션에 데이터를 누적하고, 구성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해주지 않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